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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2018 Mar 애덤 스미스 국부론과 도덕감성론

Zoe_0911 2019. 5. 2. 16:39


제목의 두 책은 함께 읽어야 옮다는 기사 내용 정리


필자 : 김근배. 숭실대 경영학과 교수. kbkim@ssu.ac.kr

국부론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는 인간의 이기심과 자유경쟁으로 이윤극대화를 추구하며 완정경쟁상태에 도달하면 경제적으로 균형상태에 도달한다는 맥락의 주장을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 어느 경제학원론 교과서를 펼치든 나오는 말이다.


그러나 그분은 국부론 이외에도 도덕감성론이라는 책도 중요시했다고 한다. 도덕감성론에서는 국부론의 그 학자가 맞나 싶을 정도이다. 기사를 읽어보면 애덤 스미스는 성선설을 기본으로, 인간이 완전경쟁상태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약자를 배려하거나 사회복지와 같은 인간 사회의 '균형'을 추구한다는 것 같다. 그런 맥락에서 국부론에 나오는 완전경쟁상태는 경제/사회적으로 최적의 균형에 도달한 아주 이상적인 사회로 볼 수 있다. 이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온갖 사건을 다 겪은 요즘 더 시사점이 큰 것 같다.